발아현미 만들기

이번 카페에서 내놓을 만한 것은 발아현미로 만들 계획이다.

직접 현미를 발아 시켜서 이런저런 것들을 만들어 보는데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커피만 파는게 아니라 건강도 함께 팔자는 마음으로

간단한 식사 메뉴를 첨가한다.

 

농사 짓는 지인에게 부탁해서 당일 도정한 현미를 택배로 받는다.

마트에서 파는 현미는  싹이 나지 않을수도 있기 때문이다.

헹구듯 살살  서너번 씻어서 물에 담근채 둔다. 대부분 콩나물 기르듯 받쳐서 위에 물을 뿌리는데 전혀 그럴 필요없다.

겨울엔 아침 저녁으로 두차례, 여름엔 서너차례 헹궈주기만 하면 된다.

헹궈주는걸 게을리 하게 되면 쉰내가 나고 썩을수도 있다.

 

3일째 되던날 의 모습이다. 조금씩 싹 트는 모습이 보인다. 발아현미를 마트에서 사면 이때의 모습이다.

5일째 되던날의 모습이다. 이제 발아현미 완성이다.

 

 

좀더 자세히 보기 위해 확대해서 찍어보았다.

이대로 냉장고에 넣으면 열흘도 무난하고 더 이후에 사용할 것은 그늘에서 건조하면 된다.

냉장고에서도 미세하게 더 싹이 자라기도 한다.